[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서울시가 상수관로의 대규모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정산애강(022220)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정산애강은 전날 보다 8.33%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가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주가 오름세다. 뉴보텍은 상하수도 배관 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대 대표 기업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서울시는 20년 후 기후변화 시대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2040년까지 고도정수처리 80만t을 추가 확보하고 상수관로 3,073㎞를 단계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40 서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하수도 정비 사업에 나선다.
정산애강은 PB파이프 시장에 진출해 있다. 난방용 배관시장은 기존 XL관이 주류였지만, 주택 수명을 위한 난방배관 공법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공공주택시장과 민간 건설사에서 PB난방배관으로 확대하고 있다.
PB난방배관은 XL관의 대체재로 난방파이프 시장에서 점유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