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배달도 구독 시대…요기요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 90만 명 돌파

제휴 확대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요기요의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 수가 90만 명을 넘었다./사진 제공=요기요요기요의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 수가 90만 명을 넘었다./사진 제공=요기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요기패스를 선보인지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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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배달 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다. 배달과 포장 주문 시 기본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휴를 통한 ‘요기패스 전용 멤버십 할인’까지 더해 요기요 안에서 일상에 필요한 여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배달 할인의 경우 월 9900원을 내면 총 3만 원의 기본 배달 할인 혜택(5000원 할인 2회와 2000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만 이용해도 구독비보다 더 큰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에 따르면 지난 2월 요기패스 구독자의 포장 주문 수는 비 구독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요기요는 구독자의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사 영역을 확대하며 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시즌(seezn) 30일 무료 이용 △클래스101 무료 강의 30일 이용 △현대백화점 면세점 12% 할인 △머스트잇 5% 할인 △브랜디 ‘하루 배송’ 상품 5% 할인 △호텔스닷컴 10%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음식 배달 외에도 편의점·마트, 헬스·뷰티,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할인 혜택을 계속해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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