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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 5% 급등에 국내 2차전지株 강세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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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9시 20분 삼성SDI(006400)는 전날보다 8000원(1.37%) 오른 59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093370)(4.19%), 에코프로비엠(247540)(3.14%), 엘앤에프(066970)(3.04%)도 강세다.

앞서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6달러(5.61%) 급등한 1145.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전체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지분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이 상승폭을 더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은 통상 테슬라의 주가와 추이를 함께 해 왔다. 3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변수로 2차전지 관련주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전기차 수요가 강해질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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