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함께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토탈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알스퀘어는 5일 오후(현지시간)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알스퀘어는 신한베트남은행 고객사에 중개와 자산, 인테리어, 임직원 사택관리, 현장 실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알스퀘어가 보유한 베트남 상업 부동산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신한은행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양사 협업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게 효율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 오피스, 공장 등의 정보를 탐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알스퀘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금융자문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