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형 히든챔피언 발굴…최대 1억8000만 원 지원

11개사 선정…5년간 인증 및 R&D기획·개발 등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부산시 기업 성장사다리의 핵심사업이다. 올해는 부산형 히든챔피언 3개 사, 히든테크 8개 사 등 총 11개 사를 선정해 최대 5년간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참여 대상은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의 경우 매출액 300억 원 이상, 히든테크 기업의 경우 제조업은 매출액 30억 원~150억 원 이하, 지식서비스업은 5억 원~150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이 외에도 최근 3년 연구·개발(R&D) 투자비율 평균 1% 이상, 5년 연매출성장률 5% 이상,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총 수출 비중 10% 이상의 요건 중 1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시는 월드클래스 플러스(매출액 700억 원~1조 원) 및 지역대표 중견기업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부산형 히든챔피언으로 우선 선정해 월드클래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부터 5년간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기업으로 인증받고 연구·개발(R&D) 기획, 성장전략서 수립 등 컨설팅, 마케팅·시제품 제작 등 최대 1억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히든챔피언 클럽 및 테크포럼에 참여하는 등 연계 지원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9일 오후 5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 접수(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