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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종별종합 선수권대회 3관왕…여고부 종합우승

여자 일반부 이소연·남자는 홍경환이 정상올라

연합뉴스연합뉴스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서현고)가 제36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7일부터 아산 이순신빙상장에서 진행 중인 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500m와 1,000m, 1,500m 1위를 기록했고,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는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123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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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등부에서는 500m와 3,000m 슈퍼 파이널 1위 이동현(의정부광동고)이 92점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소연(스포츠토토), 남자 일반부에선 홍경환(고양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남녀 대학부에서는 각각 홍인규(한국체대)와 김건희(단국대)가 종합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10일까지 이어지며,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남아 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고 대한빙상경기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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