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일우아카데미 "미술·공예작품 온라인 판매 노하우 가르쳐 드려요"

소상공인대상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클래스 무료 운영

소상공인용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는 일우아카데미 홈페이지 / 사진 제공=일우아카데미소상공인용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는 일우아카데미 홈페이지 / 사진 제공=일우아카데미






미술·공예 작품들의 온라인 거래가 활발한 와중 온라인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진그룹 산하 공익법인 일우재단에서 운영하는 일우아카데미는 소상공인 대상의 디지털 마케팅에 관련된 온라인 클래스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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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클래스는 19개 클래스, 3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 클래스인 ‘디지털 마케팅 기초 온라인 클래스’는 SNS 개설과 활용 등 디지털 마케팅의 기초를 쉽게 알려준다. 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유투브 콘텐츠 촬영·제작·홍보에 대한 팁도 전달한다. 이 밖에도 ‘국내택배 이용 꿀팁’, ‘해외 역직구 셀러되기’ 강좌를 통해 국내·외 제품 판매를 돕는다. 한 강좌당 10분 내외로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일우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플루언서와 디지털 마케터가 강사로 투입되어 일방적인 개념주입식 강의가 아닌 과제물 수행 등을 통한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컨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실무 과제 수행, 전문가의 1:1 피드백을 통해 경험을 쌓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일우아카데미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 기초 온라인 클래스’는 쉬운 설명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작년 6월 말 시작한 이후 약 200여명이 수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품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에서 홍보와 판매까지 가능한 사업가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판로개척 지원 등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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