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4일 이마트·G마켓·SSG닷컴에서 '려 더블 이펙터 블랙'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려 블랙 샴푸는 새치 커버와 탈모 증상 완화 두 가지 효과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약 2주 이상 제품을 사용한 품평단 조사에서 새치 커버 만족도 99%의 응답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사용시 모발이 덜 빠지는 느낌에 긍정적으로 답한 소비자의 비율은 97%다. 국내 화장품 안전 기준을 통과했으며,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여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했다.
흑삼화 인삼과 검은콩, 칡뿌리(갈근) 등의 한방 유래 블랙 성분이 함유된 블랙 토닝 기술 성분이 모발 표면에 달라 붙어 새치를 점점 어둡게 누적 코팅시키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 기술인 진센루트셀은 모근과 두피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1993년 컬러 린스를 시작으로 30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새치 케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치로 인한 잦은 염색이 불편하거나, 탈모로 인해 새치 염색이 걱정되는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