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레미콘·아스콘업계, 원자재 급등 따른 경영 애로 호소

김정우 조달청장 현장 간담서

배조웅(왼쪽 첫 번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과 오른쪽 첫번째) 김정우(오른쪽 첫 번째) 조달청장이 12일 용인시 소재 레미콘 생산기업 국민레미콘과 아스콘 생산기업 대림아스콘를 방문해 시멘트 등 원자재 급등과 수급 불안에 대한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배조웅(왼쪽 첫 번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과 오른쪽 첫번째) 김정우(오른쪽 첫 번째) 조달청장이 12일 용인시 소재 레미콘 생산기업 국민레미콘과 아스콘 생산기업 대림아스콘를 방문해 시멘트 등 원자재 급등과 수급 불안에 대한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12일 김정우 조달청장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레미콘 생산기업 국민레미콘과 아스콘 생산기업 대림아스콘를 방문해, 최근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불안에 따른 생산현장보고 및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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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조달청장님이 현장의 목소리에 직접 듣기위해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장 브리핑을 통해 원자재 수급 및 레미콘 생산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민수 거래실례가격이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급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어 중소기업의 원가부담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조속히 원재료 인상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도 관급자재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업계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봄철 건설 성수기에 주요 공사자재인 레미콘?아스콘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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