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코로나19 4053명 신규 확진…지난주 대비 20~30% 줄어

사망자 3명 추가…70~90대 고령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해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12일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해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12일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울산시는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665명, 남구 1126명, 동구 574명, 북구 948명, 울주군 740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만 4091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추가됐다. 모두 70~90대 고령자다. 지역 누적 사망자는 2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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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지난달 16일 하루 1만 476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상황을 보면 지난 주 3일(일요일부터)과 4일, 5일 각각 2481명과 5458명, 6286명에서 10일(일요일부터)과 11일, 12일 각각 1782명과 4192명, 4053명으로 줄었다. 20~30% 가량 줄었다.

월별로 보면 1월 2367명에서 2월 4만 3267명으로 늘었고, 3월 22만 163명으로 급증했다. 4월은 11일 오전 기준 4만 7320명이 확진됐다.

12일 0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 8858명이다. 이 중 1만 8524명이 재택 치료 중이며 334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32.5%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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