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중소기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및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전환 등의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현장의 기술문제를 개선하고 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제거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주요 지원 종목인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 각종 시험 분석,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한다.
또 시제품제작센터에서는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 제작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시간 절감과 함께 센터 내 공용장비 사용으로 기업 장비 확보 부담을 해소하고, 제작비용 지원으로 경영부담을 완화한다.
경북서부지식센터에서 하는 중소기업 IP(지식재산) 바로지원사업은 지식재산 관련 현안 진단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기관과 함께 특허·디자인맵, 디자인·브랜드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을 제작·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는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국내외 인증을 지원하며, 종합적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매출 증대와 수출 신장을 도모한다.
이와 별도로 구미시·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입주기업들의 기업 유형별 창업 초기 사업성 분석부터 사업화까지 성장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으로 창업·벤처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에 단계적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율을 높이고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
또 경상북도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된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고 기술지원, 국내외 인증, 마케팅 등 집적시설 벤처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