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TS비디샴푸’가 품절대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에 TS트릴리온(317240)이 급등 중에 있다.
14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날 대비 30.00% 오른 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40원에 거래를 시작한 트릴리온은 오전 9시 26분 기준 상한가인 1300원을 기록했다.
TS트릴리온 급등에는 TS비디샴푸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TS트릴리온은 “중국 유명 플랫폼 샤홍슈, 메이리씨우씽, 도우인에서 성공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내에서 품절사태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상하이 항구 봉쇄 등으로 인해 수출 재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품절이 이어지자 중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S비디샴푸는 비듬이나 피부건조 등과 관련된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