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을 언급하며 “제 인생을 걸고 이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부산대가) 조민의 입학을 취소한 다음 날이 조 전 장관의 생일이었다. 그날 정경심 교수가 감옥에 있다가 쓰러졌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최 의원은 말하는 도중 목이 메어 몇 번이나 말을 멈추기도 했는데요. 여권의 ‘내로남불’이 대선 패배의 주요 요인인데도 민주당이 아직도 ‘조국의 강’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헤어디자이너 A 씨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월 10일 이후 한 달 만에 뵙는 후보님”이라며 이 전 지사의 모습이 담긴 총 4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사진 속 이 전 지사는 짙은 색 머리에 말쑥한 정장 차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6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전 지사의 ‘조기 등판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당의 리더인 이 전 지사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헤어 컷이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제동을 거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