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슈켓, 중소형 마트 특화 온라인 사업 플랫폼 서비스로 소비자 상생 도와

POS 업체 ‘투게더스’와 파트너쉽 체결…5000개 가맹 매장 데이터 연동

전국 500여개 중소 마트서 슈켓 플랫폼 사용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탄탄하던 대형 마트들은 활짝 웃은 반면, 오프라인 서비스에만 치중할 수밖에 없던 중소형 마트들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 어쩔 수 없이 격리생활을 해야만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장보기보다 온라인 주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주문을 받을 경우 오히려 가까운 거리에 있어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신선식품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쉬워진다. 이에 중소형 마트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는 ‘슈켓’이 각광받고 있다.

슈켓의 플랫폼을 통해 작은 동네 마트들도 온라인 주문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는 슈켓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물건을 주문하고 더 빨리 받아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슈켓은 중소 마트가 별도로 구비해야 할 장비 없이도 각 마트의 특성에 맞게 원하는 대로 쇼핑몰 구성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슈켓은 중소상공 마트 POS 1위 업체인 투게더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투게더의 POS를 사용하고 있는 5,000개 가맹매장의 POS와 데이터 연동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국의 400여개 중소 마트에서 슈켓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관련기사



슈켓 모바일 앱은 템플릿 기반의 설계로 마트별 UI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문관리를 POS와 연계하여 마트에서 가장 익숙한 POS를 통해 앱 관리가 가능해 어려움 없이 서비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10만건의 자체 구축한 상품이미지 보유로 마트의 상품전시 품질을 보장하며, 맞춤형 추천 AI를 통한 상품전시 자동화 지원으로 구매를 돕는다. 다양한 형태의 배송비 및 배송관리 지원, 중소 프렌차이즈 마트를 위한 그룹형 앱 서비스 지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슈켓 가맹마트들을 통해 1년 전과 대비하여 400% 이상의 온라인 중계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월 기준 구글플레이, 앱스토와 통합 백만 이상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슈켓 관계자는 “중소 마트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IT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및 사업 영역 확대로 비대면 주문 서비스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시대에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켓은 인천테크노파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