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9일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10일에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한다.
청와대는 15일 문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다음 달 3일 국무회의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 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것”이라며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 있다고 판단하여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와 함께 오는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도 한다. 청와대는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