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캘린더] 전국 9곳서 6000여 가구 공급…서울 세운지구서도 일반분양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조감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조감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4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특히 공급이 귀한 서울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와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의 관심이 높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6012가구에 대한 분양이 진행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419가구다. 서울에서는 중구 세운지구 내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이 공급된다. 중구 입정동 18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총 1022가구 규모다. 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모집을 시작으로 청약 레이스에 돌입하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59㎡ 아파트 429가구(1단지 165가구·2단지 264가구)다. 지하철 2·3호선이 교차하는 을지로3가역과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관공서와 백화점 등과도 인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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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경기 동두천 생연동 ‘브라운스톤인터포레’, 안성 공도읍 ‘안성공도센트럴카운티에듀파크’ 등이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대전에서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가 공급된다.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건설되는 ‘리더스시티 5BL’은 25개동, 총 3463가구 규모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과 가까워 둔산·은행동 등 시내 접근성이 좋고 KTX와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과도 가깝다.

한편 이번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4곳이다. 경기 광주시 쌍령동 ‘광주월드메르디앙라테라스’(소형주택),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동세영리첼에듀퍼스트’, 충북 충주시 주덕읍 ‘서충주푸르지오더퍼스트’(아파트·오피스텔) 등의 견본주택이 오는 22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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