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올해부터 마을기업 대상 인사관리·교육 무상 지원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올해부터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인사관리 지원 및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마을기업 218곳과 예비마을기업 68곳을 포함해 모두 286곳의 (예비)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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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은 공동체성·공공성을 강조하는 기업의 특성상 기업이 갖춰야 할 인사관리 지원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도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 장려, 근로기준법 준수 등 인사관리를 지원해 마을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과로 문의 후 해당 시군 마을기업 담당 부서에 서류를 제출·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생겨난 마을기업은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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