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114만원→30만원대…삼성 고가폰 마지막 재고떨이

갤S20+ 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중저가 요금제까지 확대

최신형 갤럭시S22도 반값폰


공시지원금이 상향되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0 시리즈 실 구매 가격이 3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왼쪽부터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왼쪽부터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 사진제공=삼성전자





19일 업계가 따르면 KT는 최근 5G 중저가 요금제에서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을 기존 33~58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올렸다. 특히 4만~5만 원 대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30만 원가량 높여 저렴한 요금제에서도 지원폭이 향상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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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0플러스는 2년 전 출시한 제품이다. 초기 출고가는 135만3000원이었지만, 두 차례 출고가 인하를 거쳐 현재 가격은 114만4000원이다. 공시지원금 65만 원과 15%의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감안하면 할부원금 40만 원 내외에서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갤럭시S22.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는 2020년 출시한 구형이지만 최신형인 갤럭시S22도 ‘반값폰’이 된 상황이다. 통신 3사는 8만 원 대 이상 고가 5G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시지원금 50만 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S22 기본 모델 출고가를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40만~50만 원 대가 된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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