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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전라·경남·제주도는 대체로 흐려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꽃의 계절을 넘어 신록의 계절을 느끼기 위해 현장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꽃의 계절을 넘어 신록의 계절을 느끼기 위해 현장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손을 잡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에서는 새벽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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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충남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 유입으로 짙은 안개가 끼며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동해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일겠다.


신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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