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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5449명…사흘째 10만명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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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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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만5449명 늘어 누적 1683만4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8만1058명)보다 5609명 줄면서 지난 21일부터 사흘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10만명 아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 12일(5만4936명) 이후 10주 만이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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