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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써보니]키즈·맘 모두 만족하는 키자니아 ‘LG U+ 공룡 화석발굴단’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을 아이와 함께 체험해 봤다. 공룡 화석발굴단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캐릭터인 공룡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평소 체험하기 쉽지 않은 증강현실(AR) 기술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자니아 입구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이 “공룡 체험이 새로 생겼대”라고 아이에게 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리뉴얼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키자니아 오픈 시작 전에 도착했지만 첫 프로그램은 이미 마감이 됐고 두 번째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었다. 공룡화석발굴단은 한 회에 6명이 참가 할 수 있고 소요시간은 25분이다.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공룡 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공룡 관련 퀴즈를 풀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영화 등에서 보던 고생물학자의 복장과 모자를 착용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아이들은 연구실에서 공룡과 화석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이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U+아이들나라’에 있는 ‘책 읽어주는 TV’의 ‘생생한 공룡이야기’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각종 퀴즈와 공룡별 특징 등을 배운다. 평소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다보니 퀴즈 정답을 서로 맞추려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갑을 끼고 화석 모형을 직접 만져본 아이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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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외부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아이들의 체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외부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아이들의 체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


이후 덧신을 신고 연구소 옆에 마련된 화석 발굴 현장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붓 등을 통해 화석 발굴 현장에서 직접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을 했다. 안내 직원들은 아이들이 발굴한 공룡 뼈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체험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공룡 화석이 붓질 몇번에 드러나 아쉬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실제 고생물학자가 된 것처럼 신중하게 화석에 있는 모래를 털어냈다.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3D AR로 복원된 공룡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에서 아이들이 3D AR로 복원된 공룡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노현섭 기자


발굴 작업이 끝나면 다시 연구실로 이동해 AR콘텐츠 ‘생생체험학습 공룡마을’을 활용해 3D AR로 공룡 모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한다. 대형 스크린에 우리에게 ‘랩터’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벨로키랍토르’가 나타났고, 랩터가 아이들을 향해 화면을 부수고 나올 것처럼 뛰어 나오자 아이들은 더욱 즐거워 했다. 이날 배운 랩터와 관련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면 프로그램은 마무리 된다. 과정을 모두 완료한 아이들은 자신의 사진이 나온 고생물학 연구원증을 받는다.

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외부 모습. 사진=노현섭 기자LG유플러스가 ‘키자니아’에 리뉴얼 오픈한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외부 모습. 사진=노현섭 기자


‘공룡 화석발굴단’을 체험해 보면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확실한 재미와 만족감을 주는 인기 체험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다만 시간적 제한이 있다보니 실제 발굴 과정과 보고서 작성 등에서 아이들이 좀 더 즐기고 생각할 시간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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