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일을 깨우는 과학집단지성, KIRD가 함께 한다

2022년 과학자 소통 포럼, 4월 27일부터 7개월간 총 9회 개최

미래 선도 융합·전략기술 주제로 연구성과 공유 및 교류의 장 마련 ?

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충북 오창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사진제공=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과학기술인 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 선도 융합기술 및 핵심 전략기술’을 주제로 한 ‘2022년 과학자 소통 포럼’을 4월 27일부터 총 9회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계는 초격차 선도를 이끌기 위한 ‘융합연구‘에 주목하고 있고 이를 위해 정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토론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KIRD는 과학기술인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5대 분야 9대 주제로 포럼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인 집단지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주항공(ST), 정보기술(IT), 융합연구(Convergence Research), 환경에너지(ET), 나노화학(NT)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 산·학·연 대표 패널을 중심으로 한 심층토론과 함께 자유롭게 질의답변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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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 SPACE-N에서 개최되는 첫 포럼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본부장이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의 주요 과정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5월 25일 한국천문연구원 최은정 실장(우주) △6월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성수 단장(양자컴퓨팅) △7월 27일 KAIST 김용대 교수(사이버보안) △8월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현우 소장(융합연구)이 차례로 발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KIRD 박귀찬 원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융합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과학자 간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이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융·복합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소통 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8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시즌2 주제는 환경에너지(ET), 나노화학(NT)으로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KIRD 교육 플랫폼 ‘알파캠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창=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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