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7월1일까지 신청 접수…총상금 1400만 원

행정안전부 본선 참가 자격 주어져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7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시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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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챌린지 사업’이나 디지털 전환·사업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융복합 사업’ 등과 연계해 대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탑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제공한다. 또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위한 스타트업 기업설명(IR), 전문가 멘토링, 시민참여 서비스 체험 실증 등도 지원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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