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특허청, IP마스터 프로그램 참가 특성화고 학생 모집





특허청이 2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이번 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고도화해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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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기업이 요청한 과제를 해결하는 테마과제로 나눠 접수한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요청기업 등의 심사를 통해 1차로 100개팀을 선정, 온 오프라인 교육과 전문 변리사의 컨설팅,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한다. 이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50개팀에 대해 장관표창,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을 제공한다. 최우수 2팀에게는 국외연수 기회도 줄 예정이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출원하고, 사업아이템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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