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4월 30일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의 특별프로그램인 2022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에서 7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및 다양한 레시피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공품 시장의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맛을 살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했다.
떡,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지고 전국에서 5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상금 400만 원을 걸고 경연을 펼쳤다.
이에 따라 수상자는 7팀으로 상품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씨(사진 오른쪽·대구)가 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수상자는 금상 윤민지, 안소연씨(아산, 성주참외 만주), 은상 장영환, 장유준씨(성주 명인고, 안녕 나는 참외 타르트야), 동상(2팀) 김혁진씨(청주, 참외 요거트크림 찹쌀떡), 김홍욱, 박철우씨(창원, 참외초콜릿&참외크림컵케이크), 장려상(2팀) 이윤서, 나예빈씨(인천, 참외 찹쌀떡), 김가연, 김유하씨(군산, 타르트 소담소담)가 차지했다.
입선작은 오는 8월에 개최 예정인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먼저 시판해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 경연대회에 제출된 레시피는 지역 카페 등 관련업계와 공유해 가공식품 경쟁력을 높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