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카카오VX ‘프렌즈 아카데미’, 론칭 1년 만에 100호점 돌파

2030 골프 열풍 힘입어 급성장

"점주와 상생하는 브랜드 될 것"






카카오게임즈(293490) 자회사 카카오(035720) VX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가 론칭 1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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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일 론칭한 프렌즈 아카데미는 카카오 VX의 골프 연습장 브랜드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정확한 센서 측정 등 필드 느낌을 최대한 구현하는 물리 엔진을 장착하고,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선별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 등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며, 프렌즈 아카데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타석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가 급성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골프를 잘 모르는 점주도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뉴얼과 전문가의 슈퍼바이징(관리감독)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조현승 프렌즈 아카데미 가맹사업팀 팀장은 “최근 신규 골퍼 이용자들의 증가로 골프 연습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크게 늘고 있다”며 “카카오 VX를 선택하시는 점주들을 위해 수익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상담과 함께 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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