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젠 ‘노마스크’니까…화장·패션 좀 신경 써볼까

신세계百 지난달 뷰티 매출 24%↑

이달 4일부터 코스메틱 페어 열고

시코르에선 6일부터 럭셔리 세일

서울 서초구 시코르 강남점 셀프바에서 고객이 화장품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서울 서초구 시코르 강남점 셀프바에서 고객이 화장품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고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외출이 잦아지면서 유통업계가 뷰티·패션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섰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지난달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4~8일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다양한 메이크업쇼와 사은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화장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7%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브랜드별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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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에는 대구신세계 샤넬 매장과 경기점 디올 매장에서 샤넬 ‘레 베쥬 컬렉션’과 디올 ‘어딕트 립스틱’ 출시를 기념해 각각 메이크업 쇼를 진행하고,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5∼12일 톰포드 향수 시향 이벤트를 준비됐다.

신세계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에서도 6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열고 시코르에 입점한 30여 개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브랜드는 나스, 헤라, 맥, 로라메르시에,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르네휘테르, 케라스타즈 등이다.

또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400명 한정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시 ‘어반디케이×마블’ 협업 한정판 섀도우를 증정한다. 온라인몰인 시코르닷컴에서는 11일부터 10% 할인 쿠폰을 주고, 나에게 맞는 향수를 추천해주는 테스트도 선보인다.

이밖에 W컨셉도 외부활동이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9일까지 ‘렛츠 고 아웃’ 기획전을 연다. 패션, 뷰티 등 테마별 추천 상품 1000여 종을 큐레이션 해 최대 82% 할인해 선보인다. 외출을 위한 필수 아이템 코너에서는 스니커즈와 선글라스, 모자 등을, 모임 카테고리에서는 원피스와 샌들, 주얼리 등을 제안한다. 활동적인 휴일 맞춤 아이템 코너에서는 수영복과 캠핑용품, 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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