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포맨 출신' 정세영, '으라차차 내 인생' OST 통해 3년 만 컴백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제공




가수 정세영이 '으라차차 내 인생'의 OST로 짙은 감성을 선보인다.



정세영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의 OST '언제나 네 곁에'는 오는 7일 발매된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싱글맘 서동희(남상지)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OST '언제나 네 곁에'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정세영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프로듀서 원택(1take)과 신인 작곡가 조안나, 전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정세영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보이스가 더해져 극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정세영은 1998년 포맨 1집 앨범 '포 맨(Four Men)'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그룹 썸데이를 거쳐 2011년 유성규와 테이크아웃을 결성해 리드보컬로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 테이크아웃의 '무거웠던 인연'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해당 OST는 극중 아픈 사랑을 이어가는 남녀 주인공 테마"라며 "정세영의 노련함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가창을 통해 극 전개에 무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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