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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월 10일 신보 'Proof'로 컴백…"9년간 역사 함축한 앨범"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베일이 벗겨졌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5일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프루프'는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총 3개의 CD로 구성된다. 신곡 3곡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



아울러 '프루프'는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하고 완성한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표한 곡의 제목이 순차적으로 흐르는 '프루프' 로고 트레일러(Logo Trailer)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투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마지막 공연에서 6월 10일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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