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낮 초여름 날씨…어린이날 전국 맑고 낮 최고 28도

낮 최고기온 21~28도

건조하고 바람 강해

소풍 나온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4일 경남 함양군 어린이공원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소풍 나온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4일 경남 함양군 어린이공원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린이날이자 입하(立夏)인 5일은 전국이 맑고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8도, 인천 13.6도, 수원 9.7도, 춘천 9.4도, 강릉 20.6도, 청주 12.0도, 대전 9.3도, 전주 11.0도, 광주 11.4도, 제주 13.5도, 대구 12.3도, 부산 14.0도, 울산 11.9도, 창원 10.7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내륙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화재 발생 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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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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