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대구로병원 조재우 교수,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최다 논문상’ 수상

1년간 SCI 및 SCIE급 논문 총 9편 발표 공로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 사진 제공=고대구로병원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 사진 제공=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은 정형외과 조재우 교수가 지난 4월 29~30일에 개최된 ‘2022 대한골절학회 제48차 학술대회’에서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다 논문상은 지난 1년간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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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수는 지난해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슬개골 분쇄골절의 3D 골절 패턴 분석’ 논문과 미국정형외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Orthopaedic Research)에 ‘골형성 단백질을 탑재한 3D 프린팅 생체 친화 세라믹 구조체를 이용한 토끼의 광범위한 대퇴골 결손의 재건’ 등의 논문을 게재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에만 대한골절학회를 통해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서 인정된 9편을 포함해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총 11편에 달한다. 조 교수는 2021년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2020년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Seoul 학술장려상’을, 2017년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골절 및 외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재우 교수는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외상팀의 명성과 최고 수준의 수술 실력이 바탕이 되어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절 및 외상 환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 기초 연구를 더욱 열심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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