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05p(-1.38%) 내린 2640.5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88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27억, 기관은 2,73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3.31%), 서비스업(-2.48%), 의약품업(-1.8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1.74%), 운수창고업(+0.31%), 전기가스업(+0.1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77% 내린 6만 6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GS리테일(007070)(-10.05%), 한성기업(003680)(-7.64%), 대한제당우(001795)(-7.3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풍제지(006740)(+20.00%), 부산주공(005030)(+19.43%), KG스틸우(016385)(+16.34%)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26개, 상승종목은 16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