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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러시아 석탄 수출금지에 GS글로벌 등 석탄 관련주 급등






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GS글로벌(001250) 등 국내 석탄 관련 주가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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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GS글로벌은 전일 대비 11.53% 상승한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에프(024880)는 전날보다 4.99% 오른 6940원, 비엘팜텍(065170)은 1.24% 오른 1220원을 기록 중이다. LX인터내셔널(001120)도 1.67% 상승 중이다.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석탄 관련 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3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산 제품·원자재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의 특별 경제 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러시아의 이번 수출 금지 대상에는 유연탄(석탄)을 비롯해 석유·LNG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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