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코스모신소재, 1분기 영업이익 83억원 '역대 최대'

코스모신소재 양극재 제조 공정. 사진 제공=코스모신소재코스모신소재 양극재 제조 공정. 사진 제공=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005070)가 1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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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신소재는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907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8%, 전분기 대비 110.4% 증가했다.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MLCC용 이형필름을 비롯한 주력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주춤했던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설비 추가 증설과 함께 이 같은 추세가 향후 4~5년간 꾸준히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스모신소재는 1500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증설에 나섰다. MLCC용 이형필름도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향후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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