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폐PET 의류로 탈바꿈…SK가스, 자원순환 앞장

블랙야크·산수음료와 협약

10일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준석(왼쪽부터) 비와이엔블랙야크 부사장,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담당,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가스10일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준석(왼쪽부터) 비와이엔블랙야크 부사장,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담당,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가스





SK가스(018670)가 대표적인 고객행사인 ‘에코 포인트Re:’를 통해 폐PET를 회수해 리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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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10일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 산수음료와 함께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득원 SK가스 리테일 사업담당,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체계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SK가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개 SK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산수음료는 저탄소 인증 제품인 아임에코 생수 공급 및 폐 PET 회수를, 블랙야크는 회수한 PET를 활용해 친환경 패션 의류 제작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은 SK가스 충전소에서 진행하는 포인트 혜택 이벤트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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