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5·18운동 4단체, 성일종·정운천에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성형주 기자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성형주 기자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 유족회, 5·18구속부상자회, 5·18기념재단이 국민의힘의 성일종 의원과 정운천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5·18광주인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5·18단체 측은 “성일종, 정운천 의원은 그간 5·18 관련 법안 심사 및 통과에 큰 공을 세웠다”며 “5·18 관련 사단법인의 공법단체화, 생계 보전금 및 보상법 등 정부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견고히 하는데 힘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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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서울경제DB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서울경제DB


이들 단체와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5·18민주유공자법을 비롯한 관련 법률 포함 및 개정에 관해 논의했다. 광주 서구와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건물 사용 관리 전환 요청, K민주주의 연수원 건립 등도 건의됐다.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은 “올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5·18 관련 4개 단체에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두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5 18광주인상’을 증정했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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