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일제약, 대한안과학회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위해 맞손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지난 10일 서울 중구 만리동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삼일제약과 대한안과학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 대한안과학회 부총무이사, 최철영 대한안과학회 총무이사,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김상진 삼일제약 사장, 최청하 삼일제약 전무이사, 노정현 삼일제약 이사. 사진 제공=삼일제약지난 10일 서울 중구 만리동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삼일제약과 대한안과학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민 대한안과학회 부총무이사, 최철영 대한안과학회 총무이사,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김상진 삼일제약 사장, 최청하 삼일제약 전무이사, 노정현 삼일제약 이사. 사진 제공=삼일제약




삼일제약(000520)이 대한안과학회와 지난 10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대한안과학회에서 이종수 이사장(부산의대), 최철영 총무이사(성균관의대), 김민 부총무이사(연세의대) 등과 삼일제약에서 김상진 사장, 최청하 전무이사(연구·개발총괄), 노정현 이사(사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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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내 안과질환 유병률 및 치료 현황에 대한 분석결과 도출, 안과용제 사용 현황 조사 및 효과와 안전성 평가, 신제품 개발 기회 탐색 등 다방면으로 산학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안과영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회, 기업 간 공식적인 연구 협력은 이번이 최초"라며 "대한민국 안과를 대표하는 다양한 결과물을 창출해 안과 의사와 기업뿐 아니라 국민 건강 전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삼일제약은 국내 최초 안과용제를 개발하고 독립사업부를 구성한 회사로써 안과 영역에서 또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학회 회원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창출하고, 궁극적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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