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지난해 3000억 원 이상의 법인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게더펀딩 집계에 따르면 법인투자 금액은 지난 2019년 1518억 원, 2020년 1872억 원에서 지난해 3103억 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총 상품 투자액인 약 3600억 원의 86%를 웃도는 수준이다. 누적 법인 투자자 수는 총 193곳이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개인 주거용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178%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이 법인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