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세계도 가세…G마켓·옥션, 27일까지 '빅스마일데이'[쇼핑카트]

이마트·SSG닷컴·W컨셉 동참

작년보다 브랜드 참여율 10% 늘어

할인쿠폰도 4장으로…선물도 가능

신세계 모델들이 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오승현기자신세계 모델들이 1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한다. G마켓·옥션 운영사 지마켓글로벌이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SSG닷컴과 W컨셉 등 온라인 계열사는 물론 이마트(139480)와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계열사까지 대거 참여하는 점이 눈에 띈다.

우선 G마켓과 옥션에서는 지난해보다 10% 더 많은 브랜드를 빅스마일데이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3만여 명의 판매자들이 함께 하며,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메가 스폰서쉽 브랜드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많아졌다.



또 할인쿠폰 발행 규모도 3장에서 4장으로 늘리고, 스마일클럽 회원이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가했다.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라이브 방송도 기존 12회에서 16회로 확대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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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마일데이 쇼핑 관련 정보/사진 제공=지마켓글로벌빅스마일데이 쇼핑 관련 정보/사진 제공=지마켓글로벌


SSG닷컴은 같은 기간 ‘SSG 스마일데이’라는 이름으로 행사에 동참한다. 최대 2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스마일클럽 고객은 16개 상품 중 1종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하루 2번 타임딜을 진행하고, 매일 ‘오늘의 브랜드’ 1곳을 선정해 다양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W컨셉도 ‘빅스마일데이 in W컨셉’ 행사를 열고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신세계그룹 오프라인 계열사인 이마트와 이마트24도 함께 하면서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통합 에코시스템’을 가속화 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주말(14~15일) 사전 행사 격인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마트 성수점과 서귀포점에서는 ‘빅스마일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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