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T&G, 가성비 높인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이지' 출시





KT&G(033780)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새로운 라인업인 ‘릴 하이브리드 이지(lil HYBRID Ez)’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지난 2020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에 이어 KT&G가 2년여 만에 출시하는 ‘릴 하이브리드’시리즈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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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전용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이 시작되는 스마트온 기능 등 편의성은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권장 소비자가는 5만8000원이며 별도의 할인 쿠폰은 제공되지 않는다.

‘릴(lil)’브랜드 전용매장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부터 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2만 3000여개 편의점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기기의 측면을 라운드 엣지 형태로 구현해 안정감을 부여하고, 메탈릭하고 소프트한 재질감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색상은 ‘하와이안 그린’, ‘시에나 레드’, ‘마리나 실버’ 3가지로 출시된다. 이 중 마리나 실버 색상은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가성비와 편의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KT&G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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