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은 성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라타플랑 미나리 화장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라타플랑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4500만원 상당의 토너와 수분크림 2000개를 전달했다. 라타플랑이 기부한 제품들은 기초 화장품으로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전국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보육원)에서 지내다 만18세가 되면 법적으로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매년 평균 25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사회로 나가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백선희 라타플랑 경영전략본부장은 “성년의 날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소년을 비롯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