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연세생활건강·금성E&C·에코월드팜, 구강건강 제품 개발 위한 MOU

특허 소재 활용해 차별화된 가글·치약 등 출시 계획

11일 오석중(왼쪽부터) 에코월드팜 대표와 황재관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 소장, 나성범 금성E&C 대표, 황건연 연세생활건강 전무가 특허 소재 원료를 이용한 의약외품 및 화장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세생활건강11일 오석중(왼쪽부터) 에코월드팜 대표와 황재관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 소장, 나성범 금성E&C 대표, 황건연 연세생활건강 전무가 특허 소재 원료를 이용한 의약외품 및 화장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세생활건강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은 금성씨앤씨(E&C), 에코월드팜과 구강건강 특허 소재 원료인 자바투메릭을 이용한 의약외품 및 화장품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생활건강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바투메릭 원료를 가글과 치약에 적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자바투메릭은 인도네시아에서 자생하는 자바강황(생강)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염증, 항균, 항암 작용이 뛰어난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다.

황재관 연세생활건강 생명공학연구소장(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바강황은 구강 내 타액분비를 증가시켜 구강건조증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연세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산학연의 모범 사례이자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연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소재를 상용화해 소비자들이 구강건강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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