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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와 손 잡은 애프터어스, 친환경 패션 알리고자 한남동 팝업 개시




지속가능한 패션 플랫폼 애프터어스가 한남동 블루스퀘어 소담상회 네모홀에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애프터어스 팝업의 테마는 “Re; Think, Re; Define, Re;Birth to Re;Earth”로 (”다시 생각, 다시 정의, 다시 탄생을 통해 다시 지구에게”)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에 동참한 브랜드들과 손잡아 정상가의 최소 50% 에서 최대 90% 할인된 의류를 판매한다.

애프터어스는 패션 산업이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친환경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패션 산업에서 발생하는 매립, 소각되는 의류의 양을 줄이기 위해 버려질 뻔하였지만 충분한 상품성이 있는 하나뿐인 디자인 샘플, 더 이상 못 구하는 재고 제품, 미세 스크래치가 있는 리퍼브 제품, 그리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취급한다.


애프터어스는 Zero-Waste 캠페인을 통해 폐기되는 의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추가적으로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환경 단체들에게 기부를 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데 직접적인 후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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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운동에 동참하며 판매금 기부를 함께 하는 브랜드들은 송지오(Songzio), 마조네(Majournee), 니체(Nache), 율 (Yull), 워브먼트(Wovement), 메이커토스트(Makeatoast), 오파츠(Ooparts) 가 있다. 향후 애프터어스와의 콜라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며 환경을 위한 행동을 협의하고 있다.

애프터어스 팝업은 1층에 쇼핑 및 환경 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전시 공간, 2층에는 포토 부스 및 카페, 3층에는 리사이클 마네킹을 이용한 전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쇼핑 공간에는 친환경 협력 브랜드들의 판매되지 않던 하나뿐인 디자인 샘플, 재고, 리퍼브,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진열된다. 특별한 전시 공간 체험, DJ가 있는 카페공간 제공, 그리고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어스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론칭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 커머스를 시작한다. 매달 지속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을 하기로 예정이 되어있으며, 6월부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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