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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하이솔루스,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적 지위…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투자의견 ‘중립’→‘매수’






하이투자증권이 일진하이솔루스(271940)에 대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중장기적으로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역량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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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이투자증권은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5만 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일진하이솔루스가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이어나갈 것으로 봤다. 신윤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 해소에 따른 최근 주가 안정화 단계 진입, 6월 코스피200 정기 변경 시 편입 가능상,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에 기인한 주가 업사이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넥쏘 월 생산량이 4월 최대 기록을 경신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넥쏘 생산량을 1만 2000대로 봤으나 1만 3000대로 조정했다. 유럽의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프로젝스 수주를 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신 연구원은 “IPO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2600억 원 보유하고 있다”며 “연내 유럽 고객사 프로젝스 수주에 성공한다면 고객사 다변화 및 수소사업부 수요 성장세 가속이 이뤄지면서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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