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시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조해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 관내에서 개인서비스업(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체육시설업 등)을 운영 중이면서,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업소이어야 한다.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인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는 신청이 배제된다.
고양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와 함께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원(착한가격업소가 50개소인 경우 업소별 연 20만원 상당 인센티브 제공)된다. 고양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현장심사(가격, 위생, 업소이용 전반 등) 및 최종심사를 거쳐 다음달말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에는 5월 현재 요식업 18개소, 이·미용업 5개소, 체육시설업 4개소, 공중위생업(숙박, 세탁, 목욕) 4개소 등 모두 3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