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4층 11개동, 전용 84~168㎡ 총 16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68가구 ▲84㎡B 16가구 ▲84㎡C 12가구 ▲102㎡ 36가구 ▲130㎡ 12가구 ▲137㎡ 12가구 ▲168㎡ 4가구 등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평균분양가는 3.3㎡(평)당 1900만원 후반대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구억리 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항후 영어교육도시에 7개 학교가 모두 설립되면 학생 수만 9000여 명에 달해 구억리로 이주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의 1.4배에 이르는 379만㎡ 규모의 국내 최초 영어교육도시로,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과 ‘한국국제학교(KIS)’ 등 국제학교 4개가 모여있다. 2014년 첫 졸업생 배출 후 2021년까지 졸업생의 90% 이상이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제주공항까지 약 40여 분, 중문관광단지는 약 20여 분이면 도착한다.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한라산, 바다, 산방산 등 자연환경과도 인접했다.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대우건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적용된 단지다. 특히 대우건설만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제주의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가 높다. 푸르지오의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전 타입 4베이(bay) 판상형 평면에 오픈 발코니를 적용했으며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혀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세대당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타입별로 펜트리·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