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넥슨 '프로젝트 D' 정식 명칭은 '베일드 엑스퍼트'

베타테스트 6월 9일~26일 진행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정식 명칭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 측은 신작에 대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신작명인 베일드 엑스퍼트는 게임 내 세계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비밀조직 ‘VX’의 정식 명칭이다.

관련기사



넥슨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 오후 4시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진행한다. 이에 앞서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스팀과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6월 9일부터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베타 테스트를 먼저 체험할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누구나 스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5월 27일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D-Day’도 개최한다.

김명현 넥슨게임즈 본부장은 “정식 타이틀명을 짓는 과정에서 유저분들이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베일드 엑스퍼트로 확정하게 됐다”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정기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도 유저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게임 개발의 중요한 자양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