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직원 51명에 스톡옵션 총 95만 6000주(기명식 보통주)를 부여키로 결정했다. 스톡옵션은 회사 주식을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팔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임직원 보상책이다.
스톡옵션 지급은 신주 발행 형태로 이뤄지며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 이다. 부여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5월 31일부터 5년간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2월에도 임직원 총 75명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