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노브랜드 버거, 대전으로 간다…충청권 확대 나서

대전시청점 개점…영남·충청·전라권 등서 가맹사업 확대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신세계푸드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내부 모습.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031440)의 노브랜드 버거를 이제는 대전에서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226㎡(68평), 75석 규모로 노브랜드 버거 충청지역 첫 매장인 대전시청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청점은 노브랜드 버거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인 ‘노브랜드 버거 2.0’ 디자인을 적용한 첫 번째 매장이다. ‘노브랜드 버거 2.0’은 브랜드 로고, 노란색과 검은색을 활용한 기존 매장과 달리 다채로운 색상을 인테리어 요소에 적용해 팝아트적인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브랜드 슬로건 ‘와이 패이 모어? 잇츠 굿 이너프(WHY PAY MORE? IT’S GOOD ENOUGH)’도 매장 곳곳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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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오픈을 기념해 해당 매장을 방문해 버거메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대표 인기 메뉴 3종(NBB시그니처, 메가바이트, NBB치킨너겟) 1+1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대전시청점 오픈을 발판 삼아 충청지역에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출점해 연말까지 전체 매장을 220여 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충청지역 첫 매장인 만큼 신규 사이니지,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등을 도입해 새로움을 더했다”며 “고객들에게 매장을 찾는 재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론칭 첫 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한 후 지난해 영남권, 올해 충청권과 전라권 등 각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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