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오는 31일부터 정기 예금 및 적금 금리를 상품 별로 최대 0.3%포인트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분에 맞춘 결정으로, 예금 상품은 0.15%포인트에서 최대 0.25%포인트, 적금 상품은 0.2%포인트에서 최대 0.3%포인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우대이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 및 변경할 수 있는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15%에서 연 2.4%로 올랐다.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적금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는 3년제 기준 최고 연 4.3%에서 연 4.6%로 인상한다.
부산은행은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1년제 이상 기준 0.25%포인트 수준으로 기준금리 상승분을 신속 반영할 예정이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